수협, 어촌지역 개발리더 대상 현장교육 실시
수협, 어촌지역 개발리더 대상 현장교육 실시
  • 김완수
  • 승인 2019.07.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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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이론교육 바탕으로 한 현장 체험으로 교육 효과 높여
기존 수료생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통한 개발 노하우 공유도 함께 실시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는 17일부터 2박3일간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생을 대상으로 리더양성 워크숍을 실시했다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17일부터 2박3일간 43명의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생을 대상으로 리더양성 워크숍을 열고 순천 거차어촌체험마을, 전남 수산물유통형마을기업 등을 찾아 체험중심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난달 18일 진행된 이론교육을 이수한 어촌지역 개발리더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진행중인 어촌체험마을의 운영관리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고, 수산물유통형마을기업의 제품생산방법과 유통경로 등에 대해 학습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진행된 교육에서 ▲지역개발사업에서의 리더의 역할 ▲지역개발계획서 작성 등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기존 수료생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를 통한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에 참석한 교육생 중 한 명은 “앞선 이론교육을 통해 지역체험관광 사례 등 어촌개발 성공사례에 대해 학습한 후 현장에서 운영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이해도를 한 층 더 높일 수 있었다”며 “이번 현장 방문에서 배운 점을 바탕으로 개발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과 해수부는 오는 9월에는 교육생들이 해외 우수사례 경험을 통해 국내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교육생들의 향후 활동방안 마련을 위한 개발리더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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