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서부선주협회, 해상쓰레기 정화 활동 전개
태안군 서부선주협회(회장 정장희)는 지난 7개 항포구(통개, 어은들, 모항, 천리포, 개목, 학암포, 만대)소속 어선 선주들이 참여하는 해상쓰레기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해상쓰레기 정화 활동에는 어선 150여척, 500여명의 어업인들이 참여해 바다 위에 버려지거나 방치된 각종 폐어구와 폐스티로폼 및 각종 생활쓰레기 약 13톤을 수거·처리했다.
태안군서부선주협회 정장희 회장은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자 우리나라의 중요한 자원인 바다를 깨끗이 함으로써 각종 어선사고 방지는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이번 활동을 계기로 군과 수협, 수산관련 기관과 단체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청정 태안의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해양 정화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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