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자랑스러운 수협인”
“당신은 자랑스러운 수협인”
  • 조현미
  • 승인 2019.07.03 20:15
  • 호수 49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중앙회 ‘제1회 청렴수협인상·2분기 새어업인상’ 시상
‘청렴과 윤리의식, 투철한 봉사·희생정신’ 공로 인정 6명 수상 영예

 

수협중앙회가 2일 오전 11시 10층 회의실에서 ‘제1회 청렴수협인상(像) 및 2019년 2분기 새어업인상(像)’ 시상식을 열었다. 투철한 희생정신과 헌신으로 어촌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들을 선발해 표창하고 이들의 선행을 알려 조직문화에 적용하기 위해서다.

특히 제1회 청렴수협인상은 청렴과 봉사정신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수협인들을 표창해 준법성과 도덕성을 갖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렴한 어업인들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청렴수협인상에는 2명이 선정됐고 2분기 새어업인상에는 총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감사한 마음을 전해요
수협중앙회가 2일 제1회 청렴수협인상 및 2019년 2분기 새어업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투철한 희생정신과 헌신으로 어촌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어업인들을 선발해 표창하고 이들의 선행을 알려 조직문화에 적용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제1회 청렴수협인상은 청렴과 윤리의식으로 귀감이 돼 온 회원조합 수협인 명상용 나도로수협 전조합장과 김양곤 전남서부수협 조합장 2명이 선발됐다.
 
명상용 나로도수협 전조합장은 재임기간 철저한 예산관리와 투명한 집행으로 조합 조기정상화를 달성하고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청백리 정신에 입각해 조합을 이끌어 온 공로가 인정됐다.

김양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조합장도 재임시절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활동으로 봉사정신을 인정받고 자발적인 청렴교육을 통해 윤리의식 고취에 이바지했다. 두 수상자는 △청렴·결백성 △헌신·봉사성 △공·사 건실성 △준법·도덕성 4가지 평가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렴수협인상은 청렴의식 실천을 위해 솔선수범한 회원조합 임직원을 적극 발굴해 귀감으로 삼아 깨끗하고 투명한 회원조합을 구현하고자 지난해 도입됐다. 후보자 추천을 거쳐 오는 4월 현지 조사와 5월 홈페이지 공개 검증을 통해 선정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2019년 2분기 새어업인상에는 총 4명의 수상자가 뽑혔다. 김정남 장흥군수협 비상임감사와 최병곤 서천서부수협 대의원, 최장명 동해시수협 대의원, 김영채 거제수협 대의원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 모두 20년~40년 가량  어업에 종사하며 수산업 발전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새어업인상은 수산업발전과 협동조합 운동에 공헌한 어업인을 선발·표창하는 것이다. 어업인의 사기진작과 수산업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196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은 “수상자들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저 또한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앞으로 어업인 지원과 수협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