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전 11시부터 포항 북부해수욕장 특별무대에서 ‘2010년 포항수협 풍어제와 포항문어축제’가 열렸다.
포항수협 풍어제는 어업인들의 안전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어촌 전통으로 동해안 별신굿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김용택 씨 일행이 이날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풍어제가 끝난 직후 밤 10시까지 계속된 포항문어축제에서는 연예인 축하공연과 어업인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포항의 명물 문어를 전국에 알렸다.
또 문어시식회, 문어숙회, 문어초밥, 문어무침 등 문어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선봬 참관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와 수협중앙회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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