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 “약관 표기 금융용어, 너무 어려워요”
수협은행, “약관 표기 금융용어, 너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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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1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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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슈머단 정례회의, 어려운 금융용어 개선 의견 개진

 

Sh수협은행은 지난 13일 ‘2019년 제2차 프로슈머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수협은행 거래고객으로 구성된 프로슈머 위원 6명과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과 부서장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Sh수협은행 고객지원센터 고객응대 상황 평가 및 발전방안’, ‘어려운 금융용어 개선안’, ‘예적금 상품 가입 편의성 제고’ 등 4가지 주제로 바탕으로 프로슈머 위원들이 직접 경험하고 분석한 소비자 의견을 발표했다.
 
특히 한 프로슈머단 위원은 고객지원센터의 고객응대 상황을 녹취해 타행과 비교 분석하는 전문성을 선보였으며 또 다른 위원은 홈페이지나 모바일뱅킹에서 금융상품을 조회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며 고객맞춤형 상품정보를 보다 자세히 제공해 달라는 의견을 제안했다.
 
아울러 약관에 표기된 금융용어에 한자식 표현이 많아 이해하기 어려웠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알기 쉬운 우리말 용어로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동빈 행장은 “내부의 시선으로 찾아내기 어려운 작은 부분까지 날카로운 시선으로 분석해 준 프로슈머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최대한 경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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