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지역 맞춤형 어촌개발 이끌어갈 리더양성 나서
수협, 지역 맞춤형 어촌개발 이끌어갈 리더양성 나서
  • 김도빈
  • 승인 2019.06.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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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12기 어촌지역 개발리더 육성 시작
11월까지 총 4차례 이론교육과 현장체험 중심의 교육 실시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지난 18일부터 3박4일동안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실시된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촌지역 개발 리더 육성에 나섰다.

수협중앙회는 18일부터 3박 4일동안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수협과 해수부는 2008년부터 매년 어촌계장과 여성어업인으로 구성된 지역개발 리더들을 선발해 전문능력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12기 어촌지역리더 교육생 44명이 참석해 ▲어촌지역 개발의 방향과 지역리더의 역할 ▲리더십 육성 ▲지역개발계획서 작성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듣고 효과적인 지역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수협과 해수부는 오는 7월 리더양성 워크숍을 개최해 교육생들이 기존 수료생과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를 통해 개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9월에는 국외 우수사례를 직접 경험하고 국내 접목 방법을 논의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교육생들의 향후 활동방안 마련을 위한 개발리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어업인은 “‘어촌 공동체 형성’과 ‘경쟁력 있는 어촌 만들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됐다”며 “11월까지 진행되는 4단계의 교육과정을 통해 나 자신 뿐 아니라 우리 지역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교육참여의 포부를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18일부터 3박 4일동안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어촌지역 개발리더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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