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바다야 고맙다, 우리가 지켜줄게” 활동 ‘눈길’
수협 “바다야 고맙다, 우리가 지켜줄게” 활동 ‘눈길’
  • 조현미
  • 승인 2019.06.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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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인천 연안정화활동 추진…해양쓰레기 감축 ‘선도적 역할’ 실천

수협중앙회가 정부의 해양쓰레기 감축 정책에 적극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수협은 지난해 바다환경감시단을 구성해 전국 해양쓰레기 처리와 정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수협은 오는 21일 인천 영종도 신불어촌계 항포구에서 연안정화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연안정화활동에는 수협 임직원과 바다환경감시단원 30명과 인천수협 임직원, 신불어촌계 어업인 등 70명이 참석해 항포구 정화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인근 주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의 위험성과 감축 방안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수협중앙회는 2018년 수협 직원들을 구성원으로 한 바다환경감시단을 조직하고 바다환경 보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바다의 중요성 교육 △수중탐사 △시민, 환경 단체와 함께하는 바다환경캠프 △해양개발행위 반대운동 등을 추진하며 해양쓰레기 수거와 처리, 쓰레기 발생 감소를 위한 다양한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협 관계자는 “매달 한두차례 다양한 해양쓰레기 감축 활동을 선도적으로 펼쳐 나가며 해양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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