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연근해어선 인력난 해결 노사 상생 협력”
수협 “연근해어선 인력난 해결 노사 상생 협력”
  • 조현미
  • 승인 2019.06.12 21:04
  • 호수 4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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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정태길) 수산대표단 10명은 지난 5일 수협중앙회를 방문하고 내국인선원 양성과 외국인선원 고용관련 현안사항 등 수산업 발전을 위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노사간 신뢰회복을 위해 수산부문 선주단체 대표와 노동조합 대표자간의 노사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어업인과 선원의 소득 증대 및 안정적인 조업 여건 마련을 위한 정부 정책 마련을 위해서는 노사가 공동으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또한 외국인선원과 관련해서는 어업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도입규모 증대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세부적인 내용은 추가적인 노사협상 실무단계를 통해 진행키로 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선원노련과의 면담이 기존의 상호 불신을 종식시키고 노사간 신뢰회복을 위한 기회였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노사간 긴밀한 협력과 교섭을 통해 연근해어업의 인력난 해소와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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