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임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및 갑질 예방 교육
수협중앙회는 지난 12일 독도홀에서 공노성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임원을 포함한 팀장급 이상의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반부패·청렴교육 뿐만 아니라 부당한 업무지시와 직장 내 괴롭힘 등 직장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갑질 행위와 그 예방 및 대처방안을 주제로 이뤄졌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연정 대표(청렴윤리교육센터 WAR)는 이번 교육에서 “부당한 업무지시와 갑질이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내부적인 소통의 부재”라고 진단하고 “리더의 소통방법과 실무자의 소통방법이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준법감시실은 본부부서 전 직원 교육을 위해 오는 17일과 20일, 총 3회에 걸쳐 추가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지사무소 직원은 본부 집합교육 영상을 활용한 교육교재를 제작, 사이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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