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점검 실시…예인선 해양오염사고 예방
예인선과 유조부선(유조선의 부선)에 의한 해양오염사고가 매년 발생함에 따라 예방을 위해 해양경찰이 일제점검에 나선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14~2018년 최근 5년간 중질유로 인한 해양 오염사고는 총 276건이며 이 중 예인선과 유조부선의 사고건수가 32%(88건)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6월 10일부터 7월 19일까지 전국 예인선, 유조부선 등 1200여척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일제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대상은 △예인선 연료탱크 넘침관 등 경보장치·잠수펌프 설치 여부 △해양오염방지검사증서 미교부 및 미검사 운항선박 △유조부선 안전관리 상태 및 오염물질 처리실태 점검 △기름작업 안전수칙·오염손해보장계약 확인 등이다.
저작권자 © 어업in수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