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추천 이달의 영화 '기생충'
수협 추천 이달의 영화 '기생충'
  • 조현미
  • 승인 2019.06.05 18:00
  • 호수 4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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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개인이나 집단을 발전·변화시켜 온 물질적이고 정신적 과정의 산물이다. 이러한 지혜가 담긴 책과 음악, 영화, 사진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삶이 더욱 풍요롭고 풍성해 지는 이유다. 이에 본지는 어업인과 수협 직원들에게 이로운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기계발과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익한 이달의 영화정보를 소개한다.

상영작
기생충 (PARASITE, 2019)

 

“폐 끼치고 싶진 않았어요”

전원 백수로 살 길 막막하지만 사이는 좋은 기택(송강호) 가족. 장남 기우(최우식)에게 명문대생 친구가 연결시켜 준 고액 과외 자리는 모처럼 싹튼 고정수입의 희망이다. 온 가족의 도움과 기대 속에 박사장(이선균) 집으로 향하는 기우. 글로벌 IT기업 CEO인 박사장의 저택에 도착하자 젊고 아름다운 사모님 연교(조여정)가 기우를 맞이한다. 그러나 이렇게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 뒤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최신개봉작 
하나레이 베이 

 

•감독 : 마츠나가 다이시
•개봉일 : 2019년 6월 6일

‘사치’는 하와이 하나레이 해변으로 떠난 아들이 서핑 중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 후 십 년 동안 그녀는 매년 같은 날 하나레이 해변을 찾아와 홀로 조용한 휴가를 보낸다. 그녀가 하는 일이라고는 푸른 바다를 앞에 두고 홀로 조용히 책을 읽는 것뿐. 어느 날 사치는 일본에서 서핑 여행을 온 두 소년과 마주치고 소년들은 그녀에게 외다리 일본인 서퍼를 보았느냐고 묻는다. 고요해 보였던 ‘사치’의 마음은 걷잡을 수 없이 일렁이기 시작하는데. 슬픔이 빚어낸 눈부신 환상과 마주하다 사랑을 삼켜버린 바다, 하나레이 해변에서…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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