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 ‘수출활력촉진단 2.0’ 가동
범부처 ‘수출활력촉진단 2.0’ 가동
  • 황전진
  • 승인 2019.05.29 19:07
  • 호수 4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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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월, 신수출동력 등 수출활력 제고 밀착지원

정부가 수출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수출활력촉진단 2.0’ 가동에 들어갔다. 

정부는 수출현장에 찾아가 무역금융·해외마케팅 등 애로를 해소해주는 범부처 ‘수출활력촉진단 2.0’을 소비재, 신수출동력, 주력산업,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 5개 분야로 특화해 10월까지 25개 업종 30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추진한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현장의 수출애로 해소와 수출활력 회복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1차 촉진단의 규모·방식·기간 등을 보강해 수출활력촉진단 2.0을 가동한다.

특히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빠르게 수출이 증가하며 핵심 수출동력으로 성장하고 있는 소비재·신수출성장동력과 주력품목 중 활력 회복이 시급한 품목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소비재의 경우 1:1 상담회와 함께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전문무역상사 활용 등 소비재 분야 해외진출 설명회를 연계해 추진한다.

신수출동력과 관련 무역금융·해외마케팅 등 지원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산업육성·R&D·인증·규제개선 등을 종합 상담한다. 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분야로 7월에 예정돼 있다.
 
스타트업의 경우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컨설팅, 스타트업 투자유치 등 초기단계 수출기업을 위한 맞춤형 상담회를 개최한다.

강소기업을 위해서 지역 강소 내수·수출 초보기업을 발굴하고 수출 컨설팅과 애로해소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상담회도 추진한다.

각 촉진단에서는 공통적으로 간담회를 통해 업종내 공통애로를 해소하고 1:1 상담회를 통해 기업별 애로를 맞춤형으로 해소하는 한편 현장해소가 어려운 애로는 수출활력상황실을 통해 후속 밀착 지원한다.

또한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통해 분기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유투브·SNS·블로그를 활용해 현장의 분위기와 우수 애로해소 사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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