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
  • 김도빈
  • 승인 2019.05.22 19:20
  • 호수 49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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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양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10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학술행사인 ‘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가 지난 16·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 ICC에서 개최됐다.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공동학술대회는 2005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이했으며 그동안 이 대회를 통해 총 1만1000편이 넘는 논문이 발표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하나의 바다, 혁신성장의 미래’라는 주제로 해양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공동심포지엄에서는 박중흠 전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의 ‘조선해양산업 분야 혁신성장 사례’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신경훈 한양대 교수, 이장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전략연구소장 등 산·학·연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개막식에는 김양수 해수부 차관이 참석해 해양과학기술 분야 우수학술논문 발표자에 대해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을 시상했다.
 
이 상은 해양과학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 연구인재 육성을 위해 2017년 신설됐다. 올해에도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하고 서면심사 등을 거쳐 최종 수상자 11명을 선정했다.

또 행사가 개최되는 이틀간 △미세먼지의 해양 유입과 오염실태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와 친환경선박기술 등에 대한 공동워크숍과 6개 학회별 학술발표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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