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광주공판장 “어식백세 제철수산물『병어』축제” 개최
수협광주공판장 “어식백세 제철수산물『병어』축제” 개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5.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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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광주공판장 5월 31일 ~ 6월 9일 “제철수산물 병어축제”열어
어업인 적정가격 확보, 현장에서 싱싱한 병어 횟감 저렴하게 공급

 

 

 

광주광역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협광주공판장(장장 조대식)에서는 호남지역의 특산물이며 계절의 진미인 병어 성어기를 맞이하여 오는 531일부터 69일까지 어식백세 제철수산물병어축제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열리는 어식백세 제철수산물병어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어식백세 캠페인(새로운 식문화 어식(漁食)과 함께 적절한 식사조절과 운동으로 100(百歲)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국민건강 캠페인)과 연계하여 수산물 생산 감소 및 가격 상승,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지는 수산물 유통 환경의 침체 상황 속에서 지역민들에게 제철수산물을 염가 공급함으로써 우리 수산물을 홍보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열리는 제철수산물 병어축제 행사는 어족자원 고갈에 따른 어획고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관내 생산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산지 직출하를 통한 유통마진 축소로 소비자 가격안정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출하된 싱싱한 횟감용 병어를 경매를 통해 낙찰 받은 중도매인들이 바로 현장에서 직접 판매함으로써 소비자가 산지에 가지 않고도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지까지 직접 찾아가는 시간과 경비도 절감 할 수 있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동 행사기간 중 수협광주공판장에서는 수집 차량을 통해 산지로부터 출하 물량을 확보하고 새벽 시간 때 경매와 별개로 주간에도 경매를 확대 실시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싱싱한 제철수산물 병어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호남지역 특산물인 병어는 5~6월이 제철로 신안 비금, 임자도 근해에서 어획되는데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 회를 떠서 먹기도 하고 구이, 조림, , 찌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여 먹을 수 있으며, 특히 병어회 맛은 일품으로 깨끗이 손질하여 냉동 보관하여 연중 그 깊은 맛을 즐길 수도 있다.

 

수협광주공판장에서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규격의 병어를 구비하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제공함은 물론 우리 수산물 홍보 및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공판장으로 거듭나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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