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까지 어업인 약 500명에 무료 건강검진
해수부는 몸이 아파도 병원 등 의료시설이 없어 적기에 치료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도·낙후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2016년부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3회 늘어난 12회의 검진이 실시되며 해수부가 제2기 어업안전보건센터(2018년 1월~2020년 12월)로 지정한 경상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조선대병원이 주관해 진행한다.
건강검진에서는 신체검사, 혈압, 혈당 등 기초검사와 함께 어업인들이 자주 앓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진료를 실시하고 공중보건한의사의 협조를 받아 한방치료도 병행한다. 아울러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스트레칭과 예방교육, 이·미용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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