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박람회, 국내 26개 업체 수산물 수출 지원
브뤼셀박람회, 국내 26개 업체 수산물 수출 지원
  • 김완수
  • 승인 2019.05.15 17:53
  • 호수 4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협, 미국 무역지원센터와 연계 바이어 참가 유도… 수출 계약 달성

 

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지난 7일부터 5월 9일까지 3일 동안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브뤼셀 수산박람회에 참가해 조미김·냉동어류·전복·해삼 등의 한국 수산물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섰다.

수협은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업체 26개사가 참가한 한국관 운영을 주관하는 한편 △참가업체 수산물 전시 △신규 바이어 발굴 △수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 주선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오픈형 부스를 활용해 수산물 홍보 영상을 참관객에게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고 조미김 등 참가업체의 제품을 활용한 시식회 실시해 바이어와 관람객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수협이 미국에서 운영중인 무역지원센터(LA·뉴저지)는 미국 바이어의 이번 박람회 참여를 독려하고 박람회 개최 전 참가업체와 바이어간 사전 교류를 주선해 수출계약을 지원하는 등 수산물 수출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에 앞장섰다.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26개 업체에서 총 239여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수협은 총 5642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045만달러 규모의 MOU와 수출계약 체결을 지원했다.

해수부 관계자를 비롯 벨기에 대사관과 더불어 공노성 수협 대표이사는 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한국 수출업체와 해외 바이어들간의 면담을 추진하고 수출 증대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이번에 이뤄진 수출계약과 상담 건에 대해 수출이행 및 성과분석을 관리해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