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활용 요리교실, 판촉 활동 펼쳐
해조류 활용 요리교실, 판촉 활동 펼쳐
  • 김병곤
  • 승인 2019.05.15 17:48
  • 호수 4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쿄무역지원센터, 청년해외시장개척단 연계 프로모션

 

도쿄무역지원센터(센터장 김동희)는 최근 일본에서 건강식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해조류를 테마로 한 프로모션을 펼쳤다.
 
지난 9일에는 현지 주부, 파워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해조류를 활용한 요리교실’을 개최해 한국 해조류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미역부침개 등의 요리를 직접 같이 만들며 다양한 해조류 음식을 함께 즐기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 날 행사에는 평소 한국음식에 관심이 많은 일본 탤런트 오오모모 미요코씨가 함께 참여해 요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14일부터 15일까지 코리안타운 내 한인슈퍼인 서울시장에서 ‘해조류 판촉 프로모션’이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일본인들에게 스낵김, 미역·톳·다시마 젤리, 건미역 등 다양한 해조류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시식 행사,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며 한국수산식품의 인지도 제고에 노력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신규로 진행되고 있는 청년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의 개척단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청년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도쿄를 비롯한 6개 센터에 상·하반기 총 24명의 개척단원들이 파견돼한국수산식품의 홍보와 수출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김동희 도쿄무역지원센터장은 “최근 일본 3,40대 여성들 사이에서 건강과 미용을 중요시하게 생각해 해조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 분들을 주요 타겟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지의 트렌드에 맞춰 한국수산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