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0일 전북·충남 지역 해양수산 현장을 방문했다.
문 장관은 이날 새만금 신항 개발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군산 비응항에 들러 낚싯배 특별안전점검 현장을 시찰했다. 문 장관은 이 자리에서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낚싯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것부터 잘 챙기고 특히 고립된 해상에서의 사고는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평상시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해양수산 업·단체장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충남 서천 내수면 양식장(아쿠아플라자 법인)에서 바이오플락, 순환여과양식 등 스마트 양식기술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어업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장관은 우리나라 해양생물자원을 총괄 관리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방문한 것을 비롯 지난해 12월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충남 서천 송석항을 찾아 서천군으로부터 사업계획을 듣고 지역주민과도 만났다.
문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지속적인 활력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사업 초기부터 지역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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