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양오염사고 민관협의체 출범
경상남도가 유류유출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경, 관련단체, 어업인단체 등 22개 민·관 단체들이 참여하는 ‘해양오염사고 신속대응 민관협의체’를 출범했다.
‘해양오염사고 신속대응 민관협의체’는 지난 10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해양오염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경상남도는 이날 협의회를 통해 48개 기관 및 단체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제자재 및 장비현황을 공유함으로서 신속한 방제자원 동원이 가능토록 협조를 요청한 데 이어 해상에서 신속한 방제작업과 해안오염으로 인한 2차 피해를 줄이고 해안방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재 및 인력동원, 자갈세척기 등 전용방제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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