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조합 상호금융 탄탄대로
회원조합 상호금융 탄탄대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1.07 10:10
  • 호수 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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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가속도 ‘지속 상승’

각 부문 1위
순이익 근해안강망수협
예금 인천수협
대출금 경기남부수협


회원조합 상호금융사업 성장세가 멈출  줄을 모른다. 2009년도 3/4분기 회원조합 상호금융 가결산 결과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예금, 상호금융대출금 등 상호금융사업 신장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순이익에서 근해안강망수협, 예금 인천수협, 대출금 경기남부수협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예금실적은 전년말 대비 1조4985억원이 증가한 11조6146억원으로 전년말 성장률 11.4%를 초과하는 14.8%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경기침체속에 더욱 치열해 지고 있는 금융기관간 예금유치 경쟁에서 달성한 성과여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또한 대출금부문은 전년말 대비 5477억원이 증가한 7조7770억원의 실적을 거둬 전년말 대비 7.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부동산가치 하락과 경기침체 여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강화, 여신제도 개선, 신상품 개발, 조합별 특화전략 등을 통한 건전여신확대를 적극 추진한 것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다른 유사금융기관의 경우 대출실적이 전년말대비 3~5%대 성장수준에 그친데 비해 수협 상호금융사업 약진은 더욱 돋보인다.
순이익부문은 금융위기의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와 연체비율 증가 등으로 고전했으나 6월말 흑자로 돌아선 이후 9월에는 2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연말까지 이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협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일선수협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자구노력 덕분에 상반기 대비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됐으며 올해 목표 달성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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