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0개 어촌계에 자체 생산해 방류
경상남도는 자체 생산한 해삼 25만마리와 전복 5만마리 등 총 30만 마리를 지난달 25일, 26일 2일간에 걸쳐 경남도 해역 내 10개 어촌계 마을 앞 어장에 방류했다.
특히 전복은 최근 가두리 양식장에서 유전적 다양성이 결여된 현상들로 질병 및 대량 폐사가 발생하고 있어 어업인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방류하는 전복은 자연산 수컷과 양식산 암컷을 교배해 생산했다. 지난해 중국의 해삼 주 양식지인 다롄과 산둥성 지역이 고수온의 영향으로 60% 정도 대량 폐사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대중국 수출량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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