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 168척 친환경 설비 설치 지원
해수부 올해 168척 친환경 설비 설치 지원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4.2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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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019년 친환경 설비 개량 이차보전 사업’ 공모 결과 황산화물 저감장치(스크러버)는 16개 선사 113척, 선박평형수처리설비(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는 12개 선사 55척이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친환경 설비 설치 대출규모는 총 3955억원(스크러버 3623억원, 선박평형수처리설비 332억원)으로 해수부는 6년간 대출액의 2%에 해당하는 이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2020년 환경 규제와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설치 의무화를 앞두고 선박의 친환경 설비 설치에 따른 해운선사들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선박에 대해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원활한 대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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