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중부연안 올해 냉수대 첫 출현
동해 중부연안 올해 냉수대 첫 출현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4.24 17:56
  • 호수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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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봄철부터 여름까지 동해 연안에 수시로 발생하는 냉수대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양식어가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 관측 자료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경 최저수온이 강원도 양양 7.1℃, 삼척 6.6℃, 경북 영덕 9.8℃에 도달하는 등 전일에 비해 3~6℃ 낮은 냉수대 출현이 감지됐다. 특히 올해는 동해 중부연안 냉수대가 예년보다 일찍 출현하는 등 향후 냉수대의 잦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 

매년 봄철 강원과 경북 북부 연안에 발생하는 냉수대는 지속시간이 짧아 발생 예측에 어려움이 있다.
 
냉수대가 발생해 수온이 급격하게 낮아지면 양식생물의 대사활동은 감소하고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사육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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