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잰걸음’
문성혁 해수부 장관 ‘잰걸음’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4.1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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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이어 해양수산현장 잇따라 방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취임 이후 해양수산현장 행보가 매우 빠르다.
 
문 장관은 지난 10일 취임 후 가장 먼저 수협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12·13일에는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 현장과 여수·광양항, 남해어업관리단과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등을 방문했다. 이어 15일에는 인천지역을 방문해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실태와 해양 치안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16일에는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 참석했다.
 
문 장관은 12일 세월호 선체가 거치돼 있는 목포신항을 찾아서는 선체 상태와 안전성 등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사무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13일에는 남해어업관리단의 어업지도선(무궁화 38호)에 승선해 최일선 현장에서 불법어업의 지도·단속에 여념이 없는 어업감독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어선의 안전한 조업은 물론 우리 해양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를 방문해 수산양식 현황과 현안에 대해 보고받았다.
 
또 이날 수산업계 등 해양수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수산업 재도약을 위해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업계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과 지원을 당부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고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밝혔다.
 
15일 인천지역 방문에서는 인천-연평 항로를 운항하는 쾌속선에 승선해 안전운항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에서는 추도사를 통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서 희생자와 가족, 피해자분들께 깊이 사죄드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뼈를 깎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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