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상호금융, 수도권 지점 연체감축 위한 공감대
수협 상호금융, 수도권 지점 연체감축 위한 공감대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4.10 21:55
  • 호수 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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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재 상호금융 지점장 회의…연체 감축 방안 논의

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는 수도권 소재 상호금융 지점 연체감축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5일  수협중앙회에서 수도권 소재 권역 외 영업점 지점장과 수도권 소재 조합 신용상무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연체감축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부동산시장 불황 등으로 인한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 급증과 수도권 다세대주택 담보 여신 연체 증가가 이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선제적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회의를 통해 다세대 담보 여신 연체에 따른 현안을 공유하고 연체감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도권 분양물량은 증가하는데 반해 부동산 거래는 감소하고 있어 미분양 적체가 본격화 될 경우 차주의 심리적 위축 심화로 회원조합에 큰 타격으로 작용 할 수 있다는 점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대책마련을 공감했다.
 
수협 상호금융은 이날 회의를 통해 수도권 소재 회원조합 및 권역 외 지점들과 업무공조를 진행해 다세대주택 연체채권의 연체 해소를 도모하고 연체발생 사전차단을 위한 제도개선과 연체감축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수협 상호금융부 관계자는 “다세대주택 담보 및 개인사업자 대출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연체율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조합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말하며 “조합의 연체율 관리 성패에 따라 상호금융 사업의 사업손익 규모가 결정되는 점을 명심해 강도 높은 연체감축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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