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해양과학조사선 ‘이어도호’ 이용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이 해양과학조사선 ‘이어도호’를 투입해 고성군 거진 앞바다 수심 105m 지점에서 ‘해경 72정’으로 추정되는 침몰선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KIOST 정섬규 책임연구원 팀은 지난달 28일 ‘이어도호’에 탑승해 사고 현장에 접근, 사전 조사 및 어민 제보 등을 종합해 설정한 유력한 물표 지역 2개소를 대상으로 고해상도(900kHz) 사이드스캔소나를 이용한 현장 탐사작업을 실시한 결과 해경 72정으로 추정되는 선체를 발견했다.
이후 KIOST 백승재 책임연구원 팀이 ROV(Remotely Operated Vehicle)를 투입해 해당 지점의 선체 모습을 확인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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