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은 든든하게, 몸은 가볍게 ‘수산물 건강요리’
영양은 든든하게, 몸은 가볍게 ‘수산물 건강요리’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4.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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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이로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강구되고 있다. 수협중앙회는 ‘수산물 100선 레시피’를 발간해 군급식과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수산물 요리 레시피를 알려왔다.

국립수산과학원도 최근 수산물 건강요리책을 발간했다. 청소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어류와 두족류, 갑각류, 패류, 해조류 등 16종의 수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수산물 레시피를 개발, 가정이나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청소년의 수산물 선호도를 높이고 가정에서도 건강한 수산물 밥상을 차리는데 적합하도록 손쉬운 조리방법을 수록했다. 수산물 건강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주꾸미 콩나물밥
톡톡 터지는 알과 쫄깃쫄깃한 식감인 주꾸미와 콩나물, 표고버섯을 넣어 고슬하게 밥을 지어 간장양념장에 비벼 먹는 요리다.

▲ 재료 - 주꾸미, 쌀, 찹쌀, 보리, 콩나물, 표고버섯, 다시마

▲ 조리순서
1. 쌀과 찹쌀, 보리는 깨끗하게 씻어 한시간 정도 불려둔다.
2. 주꾸미는 손질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3.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4. 표고버섯도 밑둥을 자르고 손질해서 채 썬다.
5. 쌀에 찹쌀, 보리를 섞고 다시마를 넣어 밥을 짓다가 중간쯤 익으면 한번 섞은 후 주꾸미, 콩나물, 표고버섯을 얹어 밥 뜸을 들여 익힌다.
6. 진간장과 부추(달래), 들기름, 고춧가루, 매실액, 참깨로 간장소스를 만들어 낸다.

▲ 조리팁
① 밥 지을 때 넣었던 다시마를 채 썰어 함께 비벼 먹어도 좋다.
② 주꾸미는 냉동과 생물이 있는데 냉동일 경우 해동시켰을 때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희고 깨끗한 것을 고르고 생물은 탱탱하고 광택이 있으며 머리를 눌렀을 때 탄력이 있어야 한다.
 



바지락미역된장국
칼슘과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한 바지락을 미역국에 넣어서 시원하게 끓인 국 요리다.

▲ 재료 - 바지락, 건미역, 국멸치, 다시마, 디포리, 다진 마늘, 된장, 국간장

▲ 조리순서
1. 건미역은 물에 불려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 국멸치와 다시마, 디포리에 물 5컵을 넣고 10분 정도 담가둔다.
3. 조리과정 <2>를 20분 정도 약한 불에 끓여서 육수를 충분히 우려낸다.
4. 바지락은 해감 후에 물 5컵 정도를 넣고 입이 벌어질 때까지 약한 불에서 끓여 육수를 낸다.
5. 조리과정 <3>의 멸치육수에 미역을 넣고 끓이다가 조리과정 <4>의 바지락 끓인 육수의 거품을 걷어내고 바지락과 육수, 된장을 함께 넣어 끓인다. 
6.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 후 마늘을 넣고 끓여 마무리한다.

▲ 조리팁
바지락 해감은 물 1L에 굵은소금 30~35g 정도 넣고 바지락이 모두 잠길 정도로 담그고 스텐 숟가락을 함께 넣어 어두운 곳에 3시간 이상 둔다.

<자료 출처-국립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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