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in수산’이 창간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9년 4월 1일 수협 창립일에 맞춰 ‘어업인 희망 담기’를 목표로 ‘어업in수산’이 10년의 성상을 쌓았다.
그리고 새로운 출발점에서 새로운 사명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의 전환점에 섰다. ‘어업in수산’의 발간은 1963년 11월 30일 창간된 수산전문지의 효시인 수협소식, 수협시보 역사를 잇는다는 복간형태로 두 번의 재창간에 의미를 부여했다.
당초 ‘어업in수산’은 소식지로 출발한 것이 아니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008년 8월 수산인의 결집을 위해 올곧은 수산전문지가 필요하다는 여론 속에 신문으로의 창간을 시도했었다. 수협중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법인설립등기를 마치고 (주)한국어업인신문사의 설립을 위해 사업자등록을 마쳤다. 그러나 그해 국정감사에서 당시 국회의원들이 신문사 설립을 반대하고 나섰다. 이후 창립 47주년에 발맞춰 수협소식지인 어업in수산을 창간한 것이다. ‘어업in수산’ 창간은 수협이 수산계 전체의 역량을 결집하는 매개체가 돼 수산업 위기를 극복해 나갈 어업인의 중지를 모으는 장으로써의 역할을 자임했다. 또 수협내부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해 그 시너지 효과를 어업인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에 쏟아 부을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표명했다. 특히 건전한 여론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협동조합을 구현할 수 있도록 스스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창간 목적을 천명했다.
‘어업in수산’은 수협신문의 뿌리 찾기에도 나섰다. 수협소식지를 발굴하고 원본 복원 작업도 마무리 했다.
또 홈페이지(www.suhyupnews.co.kr)도 개설해 실시간으로 독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해 주고 있다. 특히 ‘네이버’와 ‘다음’에 ‘어업in수산’에 실린 기사들을 제휴해 국내 최대 포털 이용자에게 수산과 수협중앙회 관련 정보전달 채널를 확보했다. 이 같은 뉴스검색 제휴는 ‘어업in수산’의 지향 가치를 공유하고 비용 없는 간접광고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업in수산’은 해양수산부 부활을 끊임없이 제기하며 수산인들의 결집을 유도해 목표를 달성했고 수산인의 기념일 제정을 한결같이 외친 결과 기념일을 제정하는 역할을 했다.
이밖에도 바다모래채취 반대,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 수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기획보도 하면서 국민적인 공감들을 얻어내는 역할을 했다.
현재 ‘어업in수산’은 5만부를 발행하고 언론의 비대칭에 있는 수산산업인들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어업in수산’은 수산업 관련 소식 전달지의 정통성을 계승하고 수산인의 알권리 충족이라는 본질적 기능 제고는 물론 수산의 애로사항을 대국민들에게 어필하며 건전한 여론 형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오고 있다. 또한 수산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환경 개선을 위한 발전적 목소리 제시로 어촌활력 도모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사실보도와 정보전달을 통해 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수산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수산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정부요로와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토론할 수 있는 소통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나갈 방침이다.
예전에 본게 엊그제같은데
벌서 10주년이라니
독자로써 감회가 무척 새롭습니다
앞으로도 번창해서 수산 업계의 좋은 새소식, 긍정적인 새 바람이 불 어 오길
그리고 그에 대한 뉴스를 어업인 수산에서 볼수있길 다시한번 기대해 볼게요
요즘도 중국 조업이나 외국 인들 조업때문에 고생하는 어업인 들을 위해서도
좋은 소식 어업인 수산을 통해서
들려오길 바라구 있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