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호치민무역지원센터는 지난 3월 30일 한국 수산물을 활용, ‘Better Food, Better life’ 라는 타이틀과 함께 한국 수산물 홍보를 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호치민 시 1군에 위치한 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쿠킹클래스는 베트남 현지 소비자 및 국제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3월에는 전복을 메인으로 남녀노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전복죽 만들기 체험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한국 수산물의 효능 뿐만 아니라 손질 방법, 조리법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총 30여명의 참가자 중 한 베트남 부부는 “최근 들어 호치민시 고급레스토랑에서도 한국산 전복을 맛볼 수 있어 한국산 전복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요리 과정이 복잡할 것 같고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도 잘 몰랐는데 금번 쿠킹클래스를 통해 손질법, 조리법을 직접 배워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고 앞으로 시장에서 구매해 집에서 종종 요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참가한 주부의 경우,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전복죽으로 가족과 함께 아이의 영양까지 모두 챙길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호치민무역지원센터는 2019년 3월부터 연말까지 격월간으로 총 5회에 걸쳐 매월 ‘Better food, Better lif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한국 수산물 홍보와 체험을 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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