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수산인의 날, 수산업 혁신성장산업으로 도약준비 완료
제8회 수산인의 날, 수산업 혁신성장산업으로 도약준비 완료
  • 이명수
  • 승인 2019.04.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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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더 강한 수협, 더 돈되는 수산’으로 지원 총력

제8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일 강원도 동해시 웰빙레포츠타운 동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2000여명의 수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 정부와 수협 등 민관이 협력해 수산업의 산업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현재 위기상황을 극복해 미래 혁신성장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도 수산인의 날 행사에서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어촌뉴딜 300 사업을 통해 어촌의 교통과 주거여건을 개선하고 문화·관광·편의시설 등 생활 SOC를 확충해 나갈 것”이라며 “살기 좋은 어촌,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산업 성장 기조에 발맞춰 올해를 ‘수산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2030년까지 수산매출 100조원, 어가소득 8000만원, 4만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지원과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8회 수산인의 날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이에 발맞춰 수협도 최근 임준택 신임 수협중앙회장을 필두로 ‘더 강한 수협, 더 돈 되는 수산’을 비전으로 내세우며 경제사업 혁신, 공적자금 조기상환, 어촌 재건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수산물 유통 혁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하나되는 수산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서는 △수산업 발전유공 훈포장 수여 △수산업의 미래를 표현한 뮤지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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