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정기총회서 3년 임기 재 선출
김영규 한국수산회장이 연임됐다.
한국수산회는 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차기 회장에 김영규 현 회장을 다시 선출했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이에 앞서 회장추천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김 회장을 차기회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이날 연임된 김 회장은 경남 양산 출신으로 부경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국립수산과학원장, 수협중앙회 감사위원장, 한국원양산업협회 해외수산협력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관련 업단체와 긴밀해 협력해 수산업을 발전시키는 한편 명실상부한 수산계 대표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산회는 오는 3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장성식 현 전무이사의 임기도 1년 연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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