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양식시설 현대화 253억 융자 지원
수산양식시설 현대화 253억 융자 지원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3.27 20:20
  • 호수 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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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융자 80% 자부담 20%…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전라남도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따른 시장 개방에 대응해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산양식시설 현대화 자금 253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산양식시설 현대화 자금은 융자 80%, 자부담 20%,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이자율 1%대 초 저리로 양식어가에 지원된다.

양식업이 1980년대부터 본격화되면서 초창기 양식시설이 20년 이상 경과됨에 따라 생산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육상양식장과 종자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해상 가두리시설과 해조류 양식시설 등을 경영하는 양식어업인이다. 신용 상태가 양호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업자금은 양식시설을 신규로 설치하거나 장비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양식시설을 보수하거나 장비를 교체하는 경우 사용할 수 있다. 육상양식장의 건축 및 배합사료 저장고 설치부터 해상가두리 양식시설에 필요한 밧줄, 부자, 닻 구입비 까지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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