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서 첫 해안정화활동…최다인원 참여 지원금 전달
Sh수협은행은 지난 16일 인천 무의도에서 2019년 첫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안정화에는 이동빈 은행장과 주요 부행장, 수협중앙회 어촌지원부, 본사 및 경인지역금융본부 소속 Sh사랑海봉사단 직원과 가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원들은 이날 인천수협 큰무리어촌계(어촌계장 차영주)와 함께 어촌계 인근 해안과 실미도 해수욕장 내 3Km의 해변을 따라 걸으며 해안쓰레기 약 60여톤을 수거했다.
이번 해안정화활동을 총괄한 강정식 금융소비자보호 단장은 “100kg짜리 쓰레기 수거용 포대자루를 한가득 채우는데 불과 5분이 안 걸릴 정도로 쓰레기의 양이 엄청나다”며 “준비한 포대자루 600개가 모두 동났고 폐어구와 대형 생활쓰레기까지 포함하면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80~90톤을 족히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영주 큰무리어촌계장 역시 “이번 해안정화활동을 계기로 무의도뿐 아니라 전국 섬 지역 쓰레기 수거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이날 해안정화활동을 마치고 큰무리어촌계에 어업활동지원금과 지원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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