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수협 경영컨설팅 실시…회원조합 경영개선
강진군수협 경영컨설팅 실시…회원조합 경영개선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3.20 19:19
  • 호수 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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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사업규모 확대·순자본비율 5% 달성 목표 제시

수협중앙회는 지난 21일 박범석 강진군수협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수협 경영컨설팅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수협중앙회는 강진군수협에 ‘어업인과 동반 성장을 통한 안정적 기반 구축, 신뢰 받는 강진군수협’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또한 2023년까지 총 사업규모 1400억원과 순자본비율 5% 달성을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이어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금융사업 규모 확대를 위한 단계적 계획 마련 △상호금융 영업점 내 우수사례 공유 미팅 정례화 △경제사업 인당생산성 증대를 위한 목표관리 프로세스 실행 △체계적인 위판 고객 관리 △혁신 아이디어 회의체 운영을 통한 조직 혁신 △어업인 서비스 강화 등 상호금융·경제·조직 부문별 맞춤형 전략방향을 제안했다.

강진군수협 경영컨설팅은 지난해 10월 착수발표회를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수협중앙회는 착수발표회 이후 조합을 찾아 현장에서 수시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조합 임직원이 조합의 경영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를 함께 진행했다.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무는 “이번 경영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전략과제별 실행방안을 조합이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강진군수협이 작지만 강한 수협, 어업인과 고객에게 신뢰도 높은 조합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협중앙회의 경영컨설팅은 회원조합에 대한 심층 경영진단과 분석을 바탕으로 경영개선 전략을 제안하는 등 회원조합 지원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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