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가 최근 회원조합의 부동산 개발여신 취급 증가에 따른 여신 심사역량 제고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회원조합 여신심사역과 여신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년 제1기 부동산 개발여신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지난 3월 6일과 7일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회원조합의 여신심사역을 비롯해 상무, 지점장, 대리 등 약 80여명의 여신업무 담당 직원들이 참석했다.
2018년말 기준 수협 상호금융의 부동산 개발여신 관련 주요대출의 잔액은 1조5061억원 규모로 2015년말 대비 39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호금융부는 회원조합의 부동산 개발여신 심사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동산 개발금융(PF) 개론 △부동산 개발지 감정평가서 심사방법 및 부실사례 △ 부동산 개발여신 심사방법 및 리스크관리 △부동산 개발신탁 상품활용 및 관계법령 △부동산 개발여신 심사사례 등 이론과 실무 전반을 강의해 부동산 개발여신에 대한 전문성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수협중앙회·은행 심사역 및 외부강사들의 노하우 전파 및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담당자들의 실무 유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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