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 2022년 2천억 목표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 2022년 2천억 목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3.13 18:12
  • 호수 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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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사이 4배 초과 달성…9개조합 선정 포상

 

수협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 운동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초 경기남부수협의 20억원 출자를 시작으로 출자금자율증대운동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 해 동안 총 34개 조합이 동참해 작년대비 136억원의 순증을 나타내며 1186억원을 기록했다.
 
이미 2017년도 3월에 출자금 1000억원 시대를 열고 그로부터 만 2년이 되지 않은 지난해말 총 1186억원의 출자금이 조성됐다.
 
지난 2011년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을 추진한 이래 895억원이 순증된 수치로 8년 사이 4배를 초과 달성한 결과물이다.
 
이는 전국의 회원조합이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이라는 목표 아래 꾸준히 동참한 결과로 특히 12월 한달 동안 보령, 성산포수협 등 5개조합의 자율적 동참이 이뤄지며 목표대비 99%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출자를 한 조합은 경기남부수협으로 20억원을 출자했으며 뒤를 이어 울산, 포항, 통영수협이 각 10억원을 출자해 총 34곳의 회원조합이 동참했다. 이는 2018년도 회원조합 결산결과 전체조합 당기순이익이 3년 연속 1000억원대를 달성하고 91개 회원조합 중 86개 조합이 흑자를 시현하는 등 회원조합의 우수한 재무성과가 밑거름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중앙회의 출자금 증대는 자기자본 확대를 통한 중앙회 재무건전성 확보와 사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어업인 지원 확대 등에 그 목적이 있다. 이에 중앙회에서는 2011년 3월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총 3회에 걸쳐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을 추진했으며 2018년부터 2022년도까지 제4차 중앙회 출자금 자율증대운동을 실시 중이다. 2019년도 출자금 증대운동의 목표는 1350억원으로 연도별 150억원 이상의 순차적인 증가가 이뤄질시 2022년에는 총 2000억원의 출자금이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협중앙회는 앞으로도 출자금 증대운동에 대한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독려코자 오는 4월1일 수협 창립기념일을 맞아 2018년도 한 해 동안 출자금 증대에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조합에 대한 유공포상을 실시할 예정이이다. 이번 포상은 최우수상 1개 조합과 우수상 2개 조합 등 총 9개 조합에게 1300만원의 포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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