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3월 12일부터 3월 22일까지 ‘2019년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한다.
2019년 크루즈 체험단에는 총 60팀(1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일반 체험단 50팀(100명)은 기존과 같이 해수부 누리집을 통해 무작위로 선정하며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위원회’와 함께 국가보훈처의 추천을 받은 독립유공자(후손) 10팀(20명)도 초청한다.
이번 체험단이 이용하는 크루즈 여행상품은 200만원 내외의 5박 6일코스 상품으로 일반 체험단은 승선비용 일부와 기항지 비용 등 80만원의 경비를 부담하며 이외 승선비용은 해양수산부가 지원한다.
체험단은 11만4000톤급(여객정원 3780명) 대형 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를 타고 4월 26일 올해 새로 개장하는 크루즈 전용부두인 인천 남항에서 출항해 중국 상해, 일본 후쿠오카에 기항한 후 5월 1일에 부산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특히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기 위해 상해 임시정부 청사, 윤봉길 기념관 등 항일유적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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