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김 시험연구 박차…토종 김 종 보존 연구도
충청남도가 황백화에 내성을 가진 김 품종을 개발, 양식 가능성 확인에 나선다. 또 충남 서해 자생 김 연구를 통한 종 보존에도 박차를 가한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황백화 내성 품종 시험 양식 △자생 김 종 보존 △김 황백화 수질 모니터링 등 김 관련 3개 시험연구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 황백화는 세포질 내 물주머니가 커지며 황백색으로 변하고 엽체가 탈락하거나 퇴색하는 현상으로, 양식장 내 용존무기질소(DIN) 등 영양물질 부족이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충남도내에서는 지난 2011년과 2018년 황백화가 발생, 각각 269억원과 298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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