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전문가답게 “경제 수장 역할 자임…소통의 리더십으로 경영”
유통전문가답게 “경제 수장 역할 자임…소통의 리더십으로 경영”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3.06 21:52
  • 호수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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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준택 수협회장 당선인 업무보고, 당선인 의지 반영 경제부서부터

 

‘더(The) 강한 수협, 더(More) 돈되는 수산’이란 비전을 내걸고 제25대 수협중앙회장에 당선된 임준택 당선인은 “수협 경제사업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직원들과 유연한 만남을 가지면서 소통의 리더십으로 수협을 경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당선인은 지난 4일부터 수협중앙회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경제사업을 수협성장의 원동력으로 삼는 한편 한단계 성숙된 조직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이를 반영하듯 임준택 당선인은 이례적으로 수협 경제부서로부터 가장 먼저 업무보고를 받고 경제, 유통 전문가로서 수장 역할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당선인은 어업인에게는 더 돈이 되는 수협을 만들고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수협으로 경제사업을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문제와 관련 유연성을 가지고 의연하게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조속한 시장정상화를 목표로 필요하다면 상인들과의 대화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을 비쳤다.
 
수협 조직문화 쇄신에도 뚜렷한 변화를 예고했다. 임원과 부서장 뿐만 아니라 팀장 이하 직원들과 자주 만나고 소통하면서 함께 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소신도 밝혔다. 특히 인사제도 개선 등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는 것이다.

임 당선인은 수협 수익창출의 창구인 상호금융과 공제사업을 강화해 회원조합 자산 100조원 만들기에도 혼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협 임직원들은 “업무를 자세하게 경청하는 등 회의장을 소통과 교감의 분위기로 이끌어 갔다”면서 “새로운 조직문화 조성에 상당한 기대감을 갖게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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