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 관광분야 연계, 수산분야 일자리 창출 박차
어촌 관광분야 연계, 수산분야 일자리 창출 박차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3.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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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전국 6개 지역 일자리지원센터 간 일자리 노하우 공유 활성화

 

수협중앙회가 일자리 지원 영역 확대를 통해 수산분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수협은 기존 선원·양식장·유통업·가공업 등 분야에서 진행하던 일자리 연결 사업을 어촌 관광 및 레저산업으로도 확대해 올해 총 400건의 채용 연계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전국 10개의 수산계 고교를 방문해 수산 관련 일자리 소개하고 일자리 매칭이 가능한 수산분야 산업체를 발굴해 채용연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부산·강릉·광주·보령·포항·제주 등 전국 6개 지역에 설치된 지원센터 역량강화에도 힘쓴다. 센터 간 연중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실시해 일자리 연계 노하우 공유를 활성화한다. 지난해 수협은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총 435건의 채용을 성사시켰다. 목표실적 420건을 초과달성한 것으로 분야별로는 선원 179건·수산물가공업 78건·양식장 74건 순으로 많은 채용 창출 성과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 97건·부산 95건·포항 79건 순으로 높은 기록을 나타냈다. 제이수산·포항해양과학기술고등학교 등과 수산분야 일자리 창출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귀어·귀촌 박람회를 포함한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해 수산분야 일자리 연계 및 어업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홍보한 것이 효과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수협은 또 인천지역 어업인 일자리센터 증설을 위한 관련 부처와의 소통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내년도 센터 개설을 통해 경인지역 센터의 부재로 나타났던 구인·구직자의 현장 접근성 한계를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지원 영역 확대와 수산계 고등학교·사업체 일자리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올해도 채용실적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산분야 일자리 창출이 꾸준히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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