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원 지사 “깨끗한 제주 바다 만들기” 당부
제주도는 지난달 28일 제주도청 대강당에서 ‘청정 제주바다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정 제주바다 지킴이는 제주시 87명, 서귀포시 65명 총 152명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2일까지 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시험, 3차 최종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됐다.
올해 예산은 29억4000만원으로 지난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제주바다는 제주의 얼굴”이라며 “우리의 얼굴이 깨끗해진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주길 바라며 지킴이들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고 즐겁고 보람 있게 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이어 “제주도의 주인인 제주 도민들이 제주 바다를 깨끗하게 관리해 나가면 도민들의 긍지와 평가가 올라가 경제활동도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며 도민들의 자발적인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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