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변화, 새로운 도전 SALES UP 2019’
‘하나의 변화, 새로운 도전 SALES UP 2019’
  • 김병곤
  • 승인 2019.02.20 18:42
  • 호수 4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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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경제사업 슬로건 선포식…사업별 SALES UP 추진전략 공유

 

수협 경제사업이 ‘하나의 변화, 새로운 도전 SALES UP 2019’를 경영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은 물론 신 유통채널 발굴 등 변화와 도전을 통해 경제사업의 근본 목적인 안전하고 질 좋은 수산물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경영목표 달성과 유통판매수출 중심의 경제사업을 실현하자는 의지를 표명했다.

수협 경제사업부문은 지난 14일과 15일 수협 천안연수원에서 ‘경제사업 슬로건 선포식 & SALES UP 2019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임권 수협중앙회장, 공노성 대표이사, 이중찬 상임이사를 비롯해 중앙회 경제사업부문 부서장과 2급이상 책임자 등 1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슬로건은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중기 슬로건 ‘SALES UP 2018’을 계승한 ‘하나의 변화, 새로운 도전 SALES UP 2019’로서 수협 경제사업은 2017년 ‘신수협 경영전략 컨설팅’을 통해 2022년 경제사업규모 1조7000억원, 수출 315억원 달성을 목표로 ‘신수협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판매확대, 매출증대’를 의미하는 ‘SALES UP’을 슬로건으로 선정하는 등 ‘수산물 판매확대’를 경제사업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판매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수협 경제사업은 △사업목표 전년대비 981억원 상승 △손익목표 전년대비 11억원 상승 △매출액 17% 증대와 매익률 17% 달성을 목표로 영업이익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김임권 수협중앙회장은 ‘경제사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특강을 이어갔다. 김 회장은  “중도매인과의 관계 개선을 통한 어업인의 권익 확대, 수산물 보관시설 확충으로 어업인이 생산한 수산물의 저장 공간 확보, 선진 유통시스템을 반영한 중앙회 자체 위판장 구축을 통해 회원조합의 유통인프라 선진화 유도”를 강조하고 “민간업체와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경제사업부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수협의 근간은 경제사업임을 잊지 말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공노성 대표이사는 경제사업부문 직원의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대내외적으로 경제사업을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계속적인 투자를 통한 사업규모 확대 및 신사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임직원 모두가 항상 큰 틀에서 생각하면서 사업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송수용 한국인재인증센터 대표를 초청, ‘조직과 개인을 함께 살리는 힐링 리더십’ 특강을 진행해 경제사업 책임자들의 리더쉽 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수협중앙회, 전략회의 열고 경제사업 부문 활성화 방안 논의  
유통인프라 확충, 유통구조 개선 등 사업목표 달성 주력 


수협중앙회 경제사업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중기 슬로건 ‘SALES UP 2018’을 계승해 ‘하나의 변화, 새로운 도전 SALES UP 2019’로 선정했다. 이는 해외시장 개척을 필두로 새로운 유통채널 발굴 등 변화와 도전을 통해 경제사업의 근본 목적인 안전하고 질 좋은 수산물 판매를 확대해 경영목표 달성은 물론 유통·판매·수출 중심의 경제사업을 실현하자는 의미를 표명했다.

이날 수협 경제사업부문 임직원들은 11개 사업부문별 내용도 공유했다.
 
우선 공판사업은 본질인 수탁 기능의 활성화 및 매취사업 증대를 위해 활성화 전략으로 △공판장 매취사업 통합운영 △중도매인 신용 한도 적극 운용 △산지 출하 유치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운영 내실화를 위해 △중도매인 외상대금 회수 지원 △강서공판장 운영효율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단체급식사업은 고객신뢰도와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산지 견학과 세일 마인드(Sales mind)향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매출처 확대와 영업점별 환경분석을 통한 영업력을 강화하고 마케팅 활동 강화를 위해 ‘수산물 DAY’ 행사와 주기적인 학교 방문, 홍보물 배부 등을 추진키로 했다.
 
무역사업은 한국 수산식품 수출 선도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수산물 전문상사 역량 확보 △수협 브랜드 수출 확대 △수출지원센터 운영의 질적 성장 전환 등의 수출 인프라를 활용할 방침이다.
 
수매사업 자체매취사업의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매취판매사업 취급품목 다변화를 통한 매출증대 △판매방식 다양화 및 판매역량 강화 △온라인사업은 상품 경쟁력 확보, 고객서비스 향상, 제휴몰 판매활성화, 수산물 소비촉진과 판매채널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류공급사업은 전년대비 취급물량과 매출총이익 증대를 위해 △국제유가 연동 저가구매 타이밍 확보와 구매횟수 다변화 전략 △국내 4개 정유사 이외의 구매처 다변화 추진 △여수저유소 효율적 운영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용가공사업은 성과에 기반한 수산물 도급계약 표준안 마련 △물류센터 가공·생산체계 개선을 통한 효율성 제고 △사업장별 생산품목 조정기능 강화 △회원조합 가공 지원사업 강화 등을 추진한다.

자재 공급사업은 친환경어구 사업규모 확대 추진 △지자체 보조사업 계통구매 편입 추진 강화 및 계통구매 활성화를 위한 사업장려금 지급 △재고 보유 없는 수탁구매 활성화, 지역별 맞춤형 계약 및 신규품목 발굴을 통한 시장 확대에 나선다.
 
비축사업은 수매실적 달성률 증대를 위해 연초수매, 긴급수매 및 탄력수매를 추진하고 판매사업 역량강화를 위해 판매채널 확대, 상시방출 활성화와 전통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특판사업은 수산물 판매 품목과 채널 확대를 위해 손질 포장상품 발굴 및 판매, 유통업체가 요구하는 상품 발굴 및 납품, 수협 자체 개발상품 납품 등을 추진하고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와 업무 내실화를 통한 영업력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군급식사업은 신규 품목 개발과 규격개선을 통한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군 부대 오븐기 기증을 통한 수산물 선호도 향상킬 방침이다. 또한 군 조리교육을 통한 수산물 우수성 적극 홍보하고 대군 클레임 발생 방지를 위한 품질보증점검반 운영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부서별로 진행된 ‘부서장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상반기 인사이동으로 새롭게 자리를 옮긴 부서장 및 책임자들과 함께 △경제기획부 공판사업 경쟁력 강화 및 내실화를 위한 공판장 발전협의회 개최 △유통사업부 물류센터별 2019년 사업 추진전략 논의 △판매사업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과제 논의 △자재사업부 여수저유소 운영 효율화 및 자동주유건 공급 사업에 대한 토의 △무역사업단 2019년 해외시장개척사업 세부사업 공유 및 수출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부서와 지사무소 운영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며 부서 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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