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 21억 투입
수협,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 21억 투입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2.20 18:34
  • 호수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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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대표 조직으로 사명감 갖고 생명의 바다 만들기 지속 전개

 

수협중앙회는 올해 21억1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깨끗한 바다와 풍요로운 어장 회복을 목표로 ‘2019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실시한다.
 
13년째 바다환경 보전운동을 이어오고 있는 수협중앙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이란 이름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바다환경 보전활동을 전개한다. ‘희망찬 바다를 만들자’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해 본 운동의 의미를 알리고 범국민적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어업을 새롭게 일으켜 세우자’라는 뜻의 ‘어기(漁起)여차!’를 슬로건으로 함께 제시했다.
 
수협은 △수산자원 조성·회복 △바다환경 유지·개선 △개발행위 저지·대응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해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진행한다.

바다로부터 받은 혜택에 보답하자는 의미의 ‘수산자원 조성·회복관리’에는 총 18억원, 후손에게 물려 줄 미래 자원을 수협이 앞장서서 가꾸자는 의미의 ‘바다환경 유지·개선 관리'에는 총 3억1500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별도 예산을 편성해 EEZ, 연안 해역에서의 바다모래 채취 금지와 해상풍력발전소 건립 반대활동, 대규모 매립·간척 등 바다환경을 훼손하는 해양개발행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개발행위 저지·대응’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어업인의 대표 조직으로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을 통해 생명의 바다를 지키겠다”며 “어업인은 우리만 바라보고 있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바다환경 보전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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