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대포수협 컨설팅 통해 경영개선 지원
수협중앙회, 대포수협 컨설팅 통해 경영개선 지원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1.30 20:34
  • 호수 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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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까지 사업규모 지속 확대, 순자본비율 4% 달성

수협중앙회는 대포수협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대포수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체계를 제안하는 등 조합 경영개선에 적극 나섰다.

지난달 31일 대포수협 최영길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컨설팅 최종발표회에서 대포수협은 중앙회의 컨설팅 결과에 따라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하고 순자본비율을 개선해 2023년까지 사업규모 450억원, 순자본비율 4%를 달성하기로 했다.

중앙회는 이러한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안정적인 인력 운용을 통한 상호금융사업 규모 확대 △체계적인 선주 관리 강화 △신 성장 동력모델 개발 프로세스 △조직문화 개선 등 사업별로 맞춤형 전략방향을 제안했다. 
대포수협에 대한 컨설팅은 지난해 8월 착수발표회를 시작으로 약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중앙회는 착수발표회 이후 조합을 찾아 현장에서 컨설팅을 수시로 진행해 조합 임직원들이 조합의 경영상황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체계적 선주 관리 기법, 상호금융 영업력 강화를 위한 코칭도 실시했다.

강신숙 수협중앙회 상무는 “이번 경영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전략과제가 제안에만 그치지 않고 효과적으로 조합에 적용될 수 있도록 사후 지원과 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서 대포수협이 작지만 강한 수협으로 굳건히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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