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지사 어촌마을서 새해 첫 민심탐방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어촌마을에서 새해 첫 민심탐방에 나서 김과 새우 양식어업인과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
김 지사는 17일 밤 신안 압해읍 분매1리 마을을 방문, 70여명의 마을 주민 및 어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 민박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 김문수 전남도의원 등과 함께 1차로 마을 경로당에서 50여 주민과 대화를 했다. 이어 민박집으로 장소를 옮겨 20여명의 김, 새우 양식어업인과 소통간담회를 이어가며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김 지사는 또 “전남은 수산물 최대 생산지이나 원물 생산에 치중해 있어 가공 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가 시급하다”며 “어업인과 행정기관 모두 힘을 합쳐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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