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올해 ‘돈 되는 수산’이란 비전 실현에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회와 수협은행은 다양한 상품들을 출시해 어업인과 수산인은 물론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판매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이미 출시돼 주목받고 있는 상품들의 지속적인 마케팅 강화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본지는 이에 부응해 수협이 출시한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함으로써 수협상품 알리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고객들에게 유용하면서 어업인들을 지원하는 공익적 상품과 함께 재테크에 도움되는 수협상품, 맛과 건강에 좋은 수산식품과 가공품 등을 알린다.

◆간편하게 내는 깊은 맛 ‘요리를9해조 플러스’
지난 3년간 꾸준하게 판매돼 온 수협중앙회 대표 수산물 맛내기 ‘요리를9해조’가 새단장과 함께 2019년 황금돼지해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에 출시된 요리를9해조는 수협중앙회 물류센터에서 생산되는 명태농축액을 활용한 상품으로 국내 특허까지 등록된 수협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조미료다.
 
특히 스타쉐프들의 ‘만능간장’, ‘마법의 소스’ 등 액상 형태의 조미료를 주로 활용하면서 분말보다 액상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를 증명하듯 2012년 14억원 수준이었던 국내 액상조미료 시장규모는 2017년 기준 120억원 가까이 성장했다.

수협은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2015년 출시한 분말 형태의 ‘요리를9해조’에 이어 ‘요리를9해조 플러스’를 선보이며 액상조미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해 새롭게 출시된 요리를9해조 플러스는 최근 먹방과 쿡(cook)방의 인기로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를 하고 싶은 주부들의 선호에 딱 맞춰 출시된 상품이다.

특히 합성보존료 등이 첨가되지 않은 천연조미료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이에 수협은 ‘건강해요’ ‘맛있어요’ ‘간편해요’를 컨셉으로 6無(합성감미료·보존료·착색료·착향료·산분해간장·설탕) 제품인 ‘요리를9해조 플러스’를 출시했다. 신선한 9가지 수산물과 5가지 국산 채소로 만든 액상 천연조미료인 요리를9해조 플러스는 상품명처럼 요리에 한스푼을 더하는 것만으로도 요리의 맛을 한층 살려준다.

상품은 시원한 맛, 칼칼한 맛 플러스 두가지로 구성됐다. 맑은 탕이나 무침 등에는 시원한 맛을 주로 활용하고 국산 청양고추를 사용해 깔끔하고 맛있는 매운 요리에 적합한 칼칼한 맛은 불고기, 동태찌개 등에 첨가하면 손쉽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다.

아울러 요리를9해조 플러스는 기존 스테디셀러인 요리를9해조의 컨셉을 그대로 유지한 프리미엄 웰빙 조미료로 요리의 종류에 무관하게 국물요리 뿐만 아니라 무침, 조림, 볶음 등 어느 요리에나 사용할 수 있어 간편하고 맛있게 집밥을 요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돌풍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쿡(cook)방 열풍으로 집밥요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용도별 조미료 사용법이나 맛내기 노하우 등에 대해 어려워하는 소비자들이 많다”며 “누구나 쉽게 요리를9해조 플러스를 활용해 감칠맛을 낼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17일부터 선보이는 ‘요리를9해조 플러스’는 올해 설 명절 선물용으로도 구성돼 2병과 4병들이 세트로도 판매되며 수산물 전문쇼핑몰인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 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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