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적 해양수산정보 관리 기반 구축한다
종합적 해양수산정보 관리 기반 구축한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9.01.09 19:15
  • 호수 47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차 해양수산정보 공동이용 종합계획(2019〜2021년) 수립
해양수산부 3년간 121억원 투입…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정부가 해양수산정보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해양수산부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종합적인 해양수산정보 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1차(2019〜2021년) 해양수산정보 공동이용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이 종합계획은 ‘해양수산발전기본법’과 ‘해양수산정보의 수집·관리 및 공동이용에 관한 규칙’에 따라 3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해수부는 실무 논의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종합계획(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번에 계획을  확정했다.

이 종합계획에서는 ‘해양수산정보의 가치 창출 데이터 허브(바다(VaDah-Value Added Data Hub):해양수산정보를 융·복합해 가치 있고 질 높은 데이터를 생성·제공하는 데이터 허브)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가치 창출을 위한 해양수산정보 제공기반 조성 △용자 편익을 위한 해양수산정보 접근성 강화 △참여 및 협업 중심의 지능행정 구현 △안정적 서비스 제공 및 운영관리를 위한 기반 강화 등 4대 전략과 8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로써 이번 종합계획의 수립시행으로 민간분야에서는 새로운 사업모델의 발굴을 촉진하고 행정기관에서는 해양수산정보 분석을 통해 과학적합리적인 해양수산 행정을 구현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치창출 위한 해양수산정보 제공기반 조성 
해양수산정보의 변경사항이 자동으로 갱신될 수 있도록 수집관리체계를 개선하고 품질관리와 표준을 강화해 해양수산정보의 최신성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틀을 다진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실수요자의 정보 수요를 파악하는 수요조사체계와 내외부 누리집 등에 게시된 해양수산정보를 분석해 잠재적 수요를 예측하는 수요예측체계도 구축한다.

◆이용자 편익 위한 해양수산정보 접근성 강화 
이용자가 해양수산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 정보지도(데이터맵)’을 구축하고 원형(原形)의 해양수산정보 개방을 확대한다. 또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해양수산정보에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의를 우선으로 하는 시각화통계화 서비스를 확대한다.
 
◆참여와 협업 중심의 지능행정 구현 
이해관계자의 주도적인 참여와 협업 하에 우리나라 전 해역 해양공간계획의 수립시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보수집분석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한다.
 
◆안정적 서비스 제공과 운영관리 기반 강화 
해양수산정보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정책 수립부터 시스템 기획운영까지 업무 전 과정에 적용되는 성과관리지표와 측정방법을 개발해 성과 중심의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안정적인 정보서비스 제공과 정보 보호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