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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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12.26 20:39
  • 호수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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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개인이나 집단을 발전변화시켜 온 물질적이고 정신적 과정의 산물이다. 이러한 지혜가 담긴 책과 음악, 영화, 사진 등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삶이 더욱 풍요롭고 풍성해 지는 이유다. 이에 본지는 어업인과 수협 직원들에게 이로운 다양한 문화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자기계발과 문화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익한 12월의 영화정보를 소개한다.

 

상영작

스윙키즈 (Swing Kids, 2018)

“여기서 댄스단 하나 만들어 보는 거 어때? 포로들로”

1951년 한국전쟁, 최대 규모의 거제 포로수용소.
 
새로 부임해 온 소장은 수용소의 대외적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전쟁 포로들로 댄스단을 결성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수용소 내 최고 트러블메이커 ‘로기수’(도경수)와 무려 4개 국어가 가능한 무허가 통역사 ‘양판래’(박혜수), 잃어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유명해져야 하는 사랑꾼 ‘강병삼’(오정세), 반전 댄스실력 갖춘 영양실조 춤꾼 ‘샤오팡’(김민호), 그리고 이들의 리더 전직 브로드웨이 탭댄서 ‘잭슨’(자레드 그라임스)까지.

우여곡절 끝에 한 자리에 모인 그들의 이름은 ‘스윙키즈’!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춤을 추게 된 그들에게 첫 데뷔 무대가 다가오지만 국적과 언어, 이념, 춤 실력, 모든 것이 다른 오합지졸 댄스단의 앞날은 캄캄하기만 한데…

흥이 돋고 웃음이 터지며 감동이 샘솟는 포로수용소 내 탭댄스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자료 출처-네이버 영화>

 

개봉예정작
 
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

감독 : 소피 브룩스 / 개봉일  : 12월 27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뉴욕 아파트에서 만난 최악의 이웃

런던으로 떠나기 전, 뜨거운 눈물을 삼키며 남친 '벤'과 헤어진 '다이아나' 그로부터 3년 뒤,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다시 뉴욕 땅을 밟게 되고 알뜰살뜰하게 입주한 아파트가 하필 전 남친의 윗집이다.
 
서로에게 아름다운 이웃으로 남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했지만 전 남친의 현 여친의 질투부터 소음 공해, 택배 사고까지! 아파트 입주자이자 전 여친으로서 따져야 할 것들이 한 트럭인데…
 
전 남친, 피하고 싶지만 자꾸 보고싶다! 썸도 리콜이 되나요?

<사진자료 출처-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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