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협력 주간, ‘2050 극지비전’ 선포
북극협력 주간, ‘2050 극지비전’ 선포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12.12 21:26
  • 호수 46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30년간 극지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30년의 통합 극지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2050 극지비전’이 선포됐다.

해양수산부와 외교부는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18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18)’을 개최한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북극 미래를 여는 협력 그리고 혁신(Cooperation & Innovation for Arctic Future)’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북극판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북극서클 한국포럼(12월 7~8일  서울 롯데호텔)과 연계 개최해 ‘책임 있는 북극 파트너’로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 올라푸르 그림슨 전 아이슬란드 대통령, 박흥경 북극협력대표, 테로 바우라스테 북극경제이사회 의장 등 국제기구, 정부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다.
 
2018 북극협력주간에서는 1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 정책의 날, 12일 과학의 날, 13일 해운의 날, 14일 에너지·산업의 날로 각각 정해 북극 현안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학술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김영춘 해수부 장관이 지난 30년간 한국이 걸어온 극지 여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30년의 우리나라 극지 정책방향을 담은 ‘2050 극지비전’을 선포했다.

‘2050 극지비전’은 우리나라가 2050년까지 극지의 새 미래를 여는 7대 극지 선도국가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