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백년지대계 위한 초석 놓다”
“교육, 백년지대계 위한 초석 놓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8.12.12 19:56
  • 호수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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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 연수원 교육 전산시스템 새롭게 구축
편의성안정성 확보…체계적 교육, 전문 인력 육성 효과 기대

수협중앙회가 연수원 교육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 인력 육성 강화에 나섰다. 교육이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을 실행하기 위해 전산화 업무를 기본으로 차세대 교육전산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한 교육시스템은 편의성과 안정성을 확보해 체계적 교육과 함께 전문인력 육성에 커다란 효과가 기대된다. 수협은 지난달 27일 교육 전산시스템 완료보고회를 갖고 새롭게 개발된 교육시스템과 활용 방안, 교육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시스템의 연속성과 안정성 향상을 위해 사후관리 방안도 모색했다. 
 

 



◆ 전문 인력 육성의 첫걸음
수협중앙회가 최근 연수원 교육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 전산화 업무를 기본으로 차세대 교육정보 시스템을 마련해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수협은 지난달 27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공노성 대표이사와 정만화 상무 등 관련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원 교육전산시스템 완료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정비한 전산시스템을 선보이고 앞으로 활용 방안과 교육 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계획 온라인 작성·업로드 △교육비 정산 및 계산서 자동발행 △고용노동부 사업주직업능력개발훈련 지원금 신청 및 정산 등 사무처리 절차가 대폭 간소화 됐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교육신청 △수강이력·수료현황 조회 등 연수원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며 자기주도적 학습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중앙회·조합 인사시스템과의 교육 정보 연동이 가능해져 보다 체계적인 교육 관리와 경력 개발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수협은 연수원과 중앙회 직원들로 구성된 시스템 개발 TF팀을 구성해 최근 2년간 다른 기관의 연수원을 여러 차례 현장 방문해 교육전산시스템 사례를 면밀히 분석·검토했다.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이번 시스템 구축에 반영한 결과 효율성과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이번 시스템 구축은 수산업 지원을 위한 전문 인력 육성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교육생의 만족도 뿐 아니라 교육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수협과 수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으로 발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 교육성과 ‘쑥쑥’ 향상
수협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다양한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됐다. 

교육 업무가 고도화되고 간소화됐다. 다양한 검색조건을 통해 교육 과정정보 조회 서비스가 가능해 진다. 쉽고 편리한 교육 업무를 지원하며 교육 운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가 마련됐다. 모바일을 이용한 교육 만족도 설문을 진행할 수 있으며 쉬운 수강신청과 교육이력 정보가 제공된다.

조합중앙회 인사시스템과의 연계가 수월해진다. 시스템 회원의 인증과 내부 연동연계 서비스가 가능하다. 인사시스템, 인력관리시스템 등의 정보 연동과 최적의 연계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데이터 연계가 한결 쉬워졌다.

바다로 시스템 인프라 활용도 더욱 편해졌다. 바다로(Badaro) 최신 하드웨어와 최적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익숙한 인터페이스 제공을 통해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특히 시스템 사후 관리를 위해 앞으로 1년 6개월간 전산시스템의 유지 보수 관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관리자와 운영자 교육을 실시해 유지보수안정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업무의 연속성과 안전성을 위한 관련 기술을 담당자와 관계자들에게 이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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